조선의 유사종교

조선의 유사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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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년도 : 1935년 가격 : 미정
제작자 : 전화주문 : 010-6767-4182
크기 : 15.3*22.8 입금계좌(국민) 123-34258-12-782 박기현
자료설명

 

일제강점기 한국의 신종교를 조사 정리하여 한데 묶은 《조선총독부조사자료(調)》 42집. 무라야마 지쥰() 편, 4ㆍ6판, 955면과 도판, 1935년에 조선총독부에서 간행했다. 조선종독부는 한국의 식민통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우리 민족혼을 말살시키는 정책을 수립했다. 그 정책의 일환으로 불교ㆍ기독교ㆍ신도() 이외의 한국신종교들을 모두 유사종교로 규정, 수년간의 조사 끝에 60여개 종교의 역사ㆍ사상ㆍ현황을 자료집으로 발간한 것이다. 본문은 13장으로 되어 있다.

제1장은 서설로 유사종교의 발생에 대한 사상ㆍ사회배경, 제2장 동학계, 제3장 훔치계(??: 증산계), 제4장 불교계, 제5장 숭신계(), 제6장 유교계, 제7장 계통불명교단, 제8장 분포와 교세, 제9장 신앙의식, 제10장 영향, 제11장 교도, 제12장 교적(), 제13장 결론, 그리고 부록으로 각 종교단체의 사진자료를 싣고 있다. 각 계열은 교조의 약력, 기본교의, 교단의 연혁 그리고 분파를 소개하고 있다.

제12장 교적에서는 유사종교가 가지고 있는 사상을 종교의 종합화, 후천개벽관, 지상천국사상, 기적과 구세주로 요약하고 있다. 유사종교의 사회운동으로서 동학의 난, 일진회()의 활동, 삼일소요운동(), 성도운동(), 기타 혹세운동()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당시 불법연구회()로 불리던 원불교는 제4장 불교계통에 넣어 교주의 열력(), 불법연구회의 유래, 교의신조() 그리고 부록으로 《불법연구회규약》 순으로 40쪽에 걸쳐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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